경주분황사를 소개합니다.
분황사 석탑은 현재 남아 있는 신라시대의 탑 중 가장 오래 된 것입니다
멀리서 얼핏 보면 벽돌로 차곡차곡 쌓은 건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벽돌이 아니고 전부 돌로 되어 있습니다.
돌을 일일이 벽돌처럼 작게 깍아서 쌓았다니 그 정성이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벽돌로 쌓은 탑을 전탑(塼塔)이라고 하는데
벽돌탑을 모방해서 벽돌모양의 돌로 쌓은 석탑이라 해서
모전석탑(模塼石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합니다.
아마 벽돌로 쌓았으면 지금까지 남아있지 않겠죠
원래 이 탑은 7층이나 9층이었고 임진왜란 때쯤
무너져서 크게 훼손되었을 거라고 추청합니다.
무너진 탑을 3층 까지만 일본인들이 일제강점기때 복구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남아 있는 것은 돌로 쌓았기 때문
돌 모양을 보니 크기가 작고 크고 얇고 두껍고 일정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돌을 쌓아 저렇게 반듯한 모양의 탑을 만들다니
그 기술이 정말 대단합니다.
지금 3층만 남은 모습만 봐도
웅장하고 대단해 보이는데 9층까지 있는 모습은 정말 대단 했을 것입니다.
장식적인 면이 많이 없어서 현대적인 단순미가 느껴지는 게
정말 아름다운 탑기단의 모서리에는 석탑을 지키는 4마리의 사자가 있습니다.
분황사석정(芬皇寺石井)은 사찰 내에 마련되어 있는 돌우물
신라시대 우물이다.
비석은 고려 숙종 6년 8월에 내린 조서에 의해 분황사에 건립되었다고한다
물이 잘 고이도록 바위를 움푹하게 판 뒤, 그 위에 다시 돌 우물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이 종소리를 듣는사람은 번뇌가 사라지며
지혜가 생겨나고 고통을 여의며 정신통일이 쉽게 이루어진다는 뜻이 있다고 하네요
경북 분황사 석탑 (芬皇寺 石塔) 국보 제 30호
입장시간: 오전 8시~오후5시30분
개인
어른(대학생포함) 1,300원,
청소년및군인(중,고생포함)1,000원,어린이800원
단체(30명이상)
어른(할인없음) 1,300원,
청소년및군인(중,고생포함)900원,어린이700원
무료입장
65세이상 경로우대 어른
장애3급까지(보호자 동반1명)
국가유공자(보호자 동반1명)
조계종 신도증 지참하신분
경주시민(신분증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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