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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둘러보기

경주한옥민박 다루 - 경주 함월산 골굴사

경주에서 동해안으로 약20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경주의 사찰 골굴사

함월산 불교 유적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선무도로 많이 알려진 사찰입니다.

선무도 총본산 답게 입구의 동상들로부터 범상치 않은 경주의 절 함월산 골굴사 일주문

12개의 석굴로 조성된 경주의 가볼만한절 골굴사

골굴사의 선무도는 인도 무술에 기반을 둔 불교의 전통수행법으로

몸과 마음의 조화를 통해 깨달음을 이루는 참선 수행의 군본인 지관 수행법이랍니다.

골굴사에 들어가기 전 일주문을 통과하여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동아보살

경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절이었지만, 화재로 인해 절터만 남아 있던 곳에 다시 중건을 하니

겨울에 태어나 중건 당시 스님께 입양되어 많은 후손을 남기니 그 후손들이 분양된 수익금이 대적광전과

선도도 대학건립에 지대한 공덕을 쌓은 강아지로 매일 예불을 할 정도로 영특함이 가득했던 동이가

마지막 생을 마감함 때 까지 부처님과 함께 했다고 합니다.

2010년 음력 2월에 마감한 동이를 기념비하기 위해 세워진 동상입니다.

골굴사는 원효대사와 인연이 있는 절로서

선무도 수행도량으로 유명하며, 원효대사가 열반한 혈사로 추정되는 절이랍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살던 혈사에서 가까운 곳에 아들 설총의 집이 위치했던 곳으로 보아

그 위치가 신라 왕경에서 멀지 않은 경주 남산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경주의 함월산 골굴사 벼랑끝에 제일 꼭대기 바위에는 부처님을 새겨 놓았답니다.

보물 제581호 마애여래좌상


입술을 보면 웃음을 머금고 있는 표정 같이 보이기도 한데요

고운미소의 마애불 역동적인 화염문으로 둘러 쌓여 있답니다.


가파르다보니 조심해서 올르셔야 한답니다

 

골굴사는 탁트인 좋은 공기와 경치가 좋아 좋은 경주의 절입니다.

골굴사 굴에 모셔진 불상들을 만나려면 아슬 아슬한 좁은 길을 지나야 합니다.

골굴사 절은 월요일을 제외한 하루 2회 선무도 시범을 보인다고 합니다.

오전11시30분 오후3시30분 대적광전앞

이 곳은 바위에서 맑은 물이 흘러나왔다는 금강약수랍니다.

절에서 먹는 약수라

금강약수를 마시면 무엇이든 잘 풀릴 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리 멀지는 않지만 입구에서 올라오는 길이 워낙 가팔라 좀 힘은 들지만

가파른 길 위에 위치한 골굴사 절은 뺴어난 절경을 자랑합니다.

대적광전 이곳에서 선무도 시범을 보입니다.

 

굴굴사의 주위를 둘러보니 석불 아래 쪽 바위모양들이 특이하게 보인답니다.

이 바위의 모습이 사람이 머리뼈 해골처럼 보여서

경주에 있는 이 절의 이름이 골굴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근바위와 여궁에 관한 토속샤머니즘을 수영하였다는 산신굴

 

 마애여래불이 있는 곳을 오르자면 한참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노약자는 여기에서 참배하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굽이굽이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곳이많으니 이런 노약자만을 위해 세겨놓은 듯 합니다.

절인데 바닥이 돌들로 깔려져 있어  더 이런 문구가 필요한듯 보입니다.

스님들이 수련을 하시던 골굴사

사람의 뼈를 닮은 곳, 그 곳의 굴에 절이 있다고해서 지어진 골굴사

108계단을 지나 가파른 경사를 올라가야 한다 오르다 보면  지장굴도 나옵니다.

박진감 넘치는 스릴이 있었다면 부드러운 곡선 같은 정적인 느낌까지 함께 겸비된 선무도 공연

바로 앞에서 스님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절이든 마찬가지지만 불공드리고 소원도 빌고

잠시 다녀오면 마음이 차분해 지는 거 같습니다.


외국에서도 온 스님들이 이곳에서 무예를 수련하여

각 그 나라에 전파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게기로 우리나라의 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또 다른 길인 것 같습니다.

일이 잘 안풀리시거나, 답답한 마음을 풀고 싶으실 때 힐링도 할겸 한번쯤 시간내시어

당일코스로 조용하고 경치좋고, 공기좋은 절로서 

경주 가볼만한 절 골굴사를 추천합니다.

주위에 기림사,이견대,문무대왕릉,감은사지,읍천항벽화마을,주상절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